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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AI 강수예보, 2~5시간 뒤 예측은 기존 수치예보보다 정확
Date 2025.10.14View 39

세계기상기구 ‘AI 일기예보 워크숍’
AI 초단기 강수 예측 모델 ‘나우알파’… 10분 간격으로 6시간 후까지 내다봐
구글-엔비디아도 시스템 개발 돌입… 선진국-개도국 예보 격차 줄이기로


 

“1시간이나 6시간 뒤 강수량 예측은 기존 수치예보 모델이 더 정확합니다. 하지만 2∼5시간 뒤 강수량 예측은 인공지능(AI) 예측 모델이 더 정확할 수도 있습니다.”

제주 서귀포시 국립기상과학원에서 지난달 24일 열린 ‘AI 초단기 예측 시범사업(AINPP)’ 워크숍에서 이해숙 국립기상과학원 인공지능기상연구과장은 이렇게 말했다. AI 기상 예측 기술의 발전으로 일부 예보에선 기존 수치예보 모델 정확도를 뛰어넘고 있다.

이 과장은 “기후 위기로 재난이 발생하면 사람들을 대피시키거나 도로를 차단하는 데 최소 6시간이 필요하다”며 “국내 AI 모델을 해외에도 지원해 전 세계가 이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기상과학원의 목표”라고 말했다.

 

 

 

(중간 생략)

 

 

 

최재식 KAIST AI대학원 교수팀은 처음으로 ‘설명가능한 AI’ 예보 모델을 나우알파에 적용했다. 설명가능한 AI란 판단 결과와 함께 근거와 이유를 제시하는 AI로 어떤 알고리즘을 통해 얻은 결론인지 설명하지 않는 ‘블랙박스 AI’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나우알파는 예보관에게 기상 예측의 근거로 태풍, 장마전선 등을 제시한다. 기상과학원은 내년까지 동아시아 지역에 최적화된 14일 이상 중기 기상 예측 모델을, 2029년까지는 보다 범용성이 있는 고성능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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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채은 기자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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