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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TP, AI경기 좋을 것 50% - 5대 AI 전망 발표
작성일 2023.12.10조회수 1,263

홍승표 단장 8일 열린 '테크&퓨처 컨서트'서 소개..."에찌AI, 규제 등 주목해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전성배)이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270여명과 설문조사를 통해 내년 AI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올해보다 나을 것이라는 응답이 50%에 달했다. 이중 13%는 아주 좋을 것이라고 답했고 37%는 약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매우 나쁘다는 답은 12%, 약간 나쁘다가 14%였다. 24%는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답했다. 우리나라와 AI기술 최고 선도국간 기술 격차는 3년 이상 난다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이러한 기술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정부와 민간의 연구개발 확대와 고급인재 양성이 우선순위 1,2위로 꼽혔다.

IITP는 AI기술 현황과 발전 전망을 다룬 컨퍼런스인 '테크&퓨처 인사이트 컨서트'를 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AI 5대 전망'을 발표했다. 발표는 홍승표 IITP  AI·SW·반도체단 단장이 했다. 행사는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시상식'과 함께 열렸다.

발표에서 홍 단장은 이번 전망이 4단계 과정을 거쳤다고 소개했다. 4단계는 문헌조사, 전문가 의견, 설문조사, 전망 도출이다. 즉, 각종 온오프라인 문헌을 통해 이슈 후보를 수집(문헌조사)하고 AI전문가 의견 수렴 및 추가 이슈를 도출(전문가 의견)한 후 AI 및 ICT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마지막으로 선정위원회를 거쳐 5대 AI전망을 확정했다. 설문조사는 인공지능 전문가와 ITFIND 가입자를 대상으로 시행했는데 277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내년에 AI 원천기술보다 활용과 응용 기술이 더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원천기술이 더 주목받을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2%에 불과한 반면 88%가 응용 기술에 더 방점을 뒀다. 홍 단장은 "생성AI가 플랫폼 중심의 원천기술에서 분야별 응용 기술로 점차 확대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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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방은주 기자 |  ZDNE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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