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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AI를 만드는 시대… 한국, 아직 늦지 않았다 [서울포럼 2025]
작성일 2025.5.28조회수 72

AI, 산업 구조 변화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

해외는 이미 성과 관리·인사까지 AI가 주도

“전문 분야 AI, 주도권 공백… 기회 있다”


 

“AI가 설계한 반도체가 차세대 AI를 구동하는 시대가 왔다”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에서 ‘두뇌 혁명: GPT가 연 생성형 AI 시대’ 주제로 열린 패널토론에 참석한 차인혁 광주과학기술원(GIST) AI정책전략대학원 석학교수는 “삼성전자와 같은 일부 기업만이 인공지능(AI)을 반도체 설계에 활용하고 있을 뿐 외국 기업과 비교했을 때 한국의 생성형 AI와 인프라 비용 등은 비교되지 않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최근 생성형 AI는 차세대 AI 반도체 설계에 직접 투입되고 있다. AI가 스스로 더 강력한 AI를 위한 기반을 설계하고 인간 엔지니어의 역할은 점점 줄어드는 흐름이다. 기술 개발의 주체가 인간에서 인공지능으로 넘어가고 있는 셈이다.

 

(중간 생략)

 

전문가들은 AI의 파급력이 이미 산업 전반을 바꾸고 있지만 각 분야의 ‘킬러앱’이 등장하지 않은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도전과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재식 카이스트 AI대학원 교수는 “전문 분야에선 아직 AI가 따라오지 못하는 영역이 많고 그만큼 승부를 볼 여지도 있다”며 “섹터별로 킬러앱이 나오지 않은 지금이야말로 한국이 글로벌 서비스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싱가포르는 중국·홍콩의 인재들이 몰리며 AI 생태계를 급성장시키고 있지만 한국은 인재를 육성해도 정작 활용할 양질의 일자리가 없다”면서도 “LLM(초거대 언어모델) 개발 같은 프로젝트를 위해선 천문학적 비용보다도 젊은 세대의 동기 부여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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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박지수 기자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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