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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AI 얼라이언스' 출범...10대 주력산업 20개 대기업, 400여개 기업 참여
작성일 2023.7.25조회수 786

연말까지 수요-공급기업 협업 기반의 산업 AI 솔루션 상용화 프로젝트 40개 발굴

산업부 주도로 10대 주력산업 20개 대기업의 참여 속에 '산업 AI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 

개별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밸류체인 전체가 연계·협력하여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자동차·조선·철강·기계·전자·에너지 등 주요 업종별 밸류체인을 대표하는 대기업 20개사 등 4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서울 용산 드래곤 시티 호텔에서 장영진 1차관과 현대차, LG전자, 현대제철, LG에너지솔루션 등 주력산업 대표기업과 삼성SDS, SK C&C 등 DX 공급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 AI 얼라이언스'발족식을 개최하였다.

얼라이언스는 ‘20년 결성되어 현재까지 4백여개 기업·기관들이 활동해 온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를 확대·개편한 것이다.

AI 기술이 업종을 가로질러 빠르게 접목될 수 있도록 Mobility, Machinery, Optimization 등 3개 기술분과와 산업데이터, 법·규제 등 2개 정책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연말까지 기술분과에서는 수요-공급기업 협업기반 산업 AI 솔루션 상용화 프로젝트 40개, 정책분과에서는 산업데이터 활용촉진 과제 15개와 법·규제 개선사항 10개 이상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미 자동차 전주기(설계~중고 판매) 데이터 연계관리, 스마트쉽-기자재-해운-항만간 연계, 전력제품 대기업 DX솔루션과 경험을 협력사에 이전, 시멘트공정 폐기물 최소화를 위한 AI기반 공정제어 등 10여개 과제의 협의가 시작되었다.

산업부 장영진 1차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 우리 산업이 직면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불확실성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산업의 근본적 혁신이 필요하다”며, “산업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개별 기업을 넘어 우리 각 업종의 밸류체인 전체의 경쟁력이 동반 상승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산업 AI 얼라이언스 발족 및  참석자는 아래와 같다.

▷위원장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최재붕 교수 ▷모빌리티 AI 분과장 인터엑스(UNIST 교수) 박정윤 대표 ▷기계 AI 분과장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노상도 교수(디지털트윈·AI 등) ▷최적화(Optimization) AI 분과장 인이지(KAIST 교수) 최재식 대표(전환위원회 민간위원) ▷법/제도/규제 분과장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동진 교수(산업데이터 계약 및 가이드라인 총괄) ▷산업데이터 분과장 네이버클라우드 류재준 이사(민간플랫폼 운영기관)

▶공급기업
삼성SDS 강성수 부사장, CJ올리브네트웍스 유인상 대표, SK C&C 그룹장 차지원, 마키나락스 대표 이재혁, 엠아이큐브솔루션 박문원 대표, 위즈코어 박덕근 대표

▶수요기업
현대자동차 박현성 상무, 현대로보틱스 노경식 전무, HD현대 김영옥 상무, 현대제철 김형진 상무, LG전자 한은정 상무, DN솔루션 이병곤 부사장, LG에너지솔루션 김규성 상무, 두산에너빌리티 장세영 상무, 에코프로 이수호 상무, 코오롱FnC 유석진 대표

▶유관기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도훈 회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민병주 원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신희동 원장, 한국생산성본부 안완기 회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김세종 원장